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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상] 아나아파아나명상(호흡명상)
2007년 11월 13일 12시 18분  조회:1701  추천:65  작성자: 명상클럽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만일 어떤 비구는 몸과 뜻을 바루고 가부하고 앉아, 생각을 매어 앞에 두고 다른 생각이 없이 오로지 아나아파아나를 생각한다. 즉 이른바 아나아파아나란, ‘

만일 숨이 길 때에는 <나는 지금 숨이 길다>고 관해 알고,
만일 숨이 짧으면 <나는 지금 숨이 짧다>고 관해 알며,
만일 숨이 매우 차가우면 <나는 지금 숨이 차갑다>고 관해 알고,
만일 숨이 뜨거우면 <나는 지금 숨이 뜨겁다>고 관해 안다.
그리고 머리에서 발에까지 온 몸을 두루 관해 안다.
만일 숨이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면 <숨은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다>고 관한다. 마음을 쓰고 몸을 단속해 숨의 길고 짧음을 모두 알며,
숨의 나고 들음을 찾아 분별해 환희 안다.
혹은 마음이 몸을 단속해 숨의 길고 짧음을 아는 것도 또한 알며,
숨의 길고 짧음을 세어 분별해 환희 하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아나아파아나 생각으로서, 곧 완전히 갖추게 되고 큰 과보를 이루어, 온갖 선이 두루 모이고 단 이슬 맛을 얻어 함이 없는 곳에 이르게 되며,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버리고, 사문의 결과를 얻어 스스로 열반을 얻게 된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항상 생각해 아나아파아나 생각에서 떠나지 않으면 곧 이런 온갖 좋은 공덕을 얻을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世尊告曰。若有比丘正身正意。結跏趺坐。繫念在前。無有他想。專精念安般。所謂安般者。若息長時。亦當觀知我今息長。若復息短。亦當觀知我今息短。若息極冷。亦當觀知我身息冷。若復息熱。亦當觀知我今息熱。具觀身體。從頭至足皆當觀知。若復息有長短。亦當觀息有長有短。用心持身。知息長短。皆悉知之。尋息出入。分別曉了。若心持身知息長短。亦復知之。數息長短。分別曉了。如是。諸比丘。名曰念安般。便得具足。成大果報。諸善普至。得甘露味。至無為處。便成神通。除諸亂想。獲沙門果。自致涅槃。是故。諸比丘。常當思惟。不離安般念。便當獲此諸善功德。如是。諸比丘。當作是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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